대한전선 파생손실 1,733억, 현금은 나가지 않았다
대한전선 파생손실 1,733억, 현금은 나가지 않았다
결론 먼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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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분기 영업이익 608억원, 전년 대비 +113.0%.
상반기 누계로는 작년의 2.2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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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날 파생상품 손실 1,733억원
을 공시했습니다. 자기자본의 10.6% 규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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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그 손실은 주가가 올라서 생긴 회계상 숫자
이고, 회사는 “현금 유출은 없다” 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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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문: “본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당사의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하여 당사가 발행한 제153회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해서 회계적으로 인식한 파생상품 평가손실입니다. … 이에 따른 실질적인 현금 유출은 없습니다.”
원문에서 직접 확인
1. 회사 — 전기를 나르는 굵은 선을 만듭니다
2. 매출 — 1년 만에 31% 늘었습니다

| 항목 | 2026년 2분기 | 2026년 1분기 | 2025년 2분기 |
|---|---|---|---|
| 매출액 | 1조 1,987억원 | 1조 834억원 | 9,164억원 |
3. 영업이익 — 1년 만에 두 배가 넘었습니다

| 기간 | 영업이익 |
|---|---|
| 2025년 2분기 | 286억원 |
| 2026년 1분기 | 604억원 |
| 2026년 2분기 | 608억원 |
4. 이 공시에 순이익이 없습니다
| 항목 | 값 |
|---|---|
| 매출액 | 1조 1,987억원 ✓ |
| 영업이익 | 608억원 ✓ |
| 법인세차감전이익 | ─ (비어 있음) |
| 당기순이익 | ─ (비어 있음) |
| 지배주주 순이익 | ─ (비어 있음) |
5. 파생상품 손실 1,733억 — 주가가 올라서 생긴 손실
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파생상품 거래이익 | +2.6억원 |
| 파생상품 평가이익 | +40.9억원 |
| 파생상품 거래손실 | −61.7억원 |
| 파생상품 평가손실 | −1,715.3억원 |
| 합계 | −1,733.5억원 |
① 전환사채 — 주가가 올라서 생긴 손실
② 통화선도 — 이건 성격이 다릅니다
6. 수주 — 한국전력 HVDC, 1,463억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계약명 | HVDC XLPE 전력케이블 및 부속자재 [2공구] |
| 계약금액 | 1,330.2억원 (부가세 포함 약 1,463억원) |
| 작년 매출 대비 | 3.66% |
| 발주처 | 한국전력공사 |
| 구간 | 동해안 ~ 동서울 |
| 기간 | 2026년 6월 16일 ~ 2028년 3월 27일 |
7. 해저케이블 포설선 인수 — 1,154억, 배를 샀습니다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취득 물건 |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(선박) |
| 취득가액 | 1,154억원 (7,775만 달러, 환율 1,484.30원 적용) |
| 자산총액 대비 | 3.30% |
| 거래상대 | DOF DENMARK A/S(덴마크) |
| 취득 목적 | 해저케이블 포설선 추가 확보를 통한 시공 역량 및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|
| 취득 완료일 | 2026-07-06 |
8. 호재·중립·악재 판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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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호재
• 2분기 매출 1조 1,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.8% 늘었고 영업이익은 608억원으로 113.0% 증가했습니다. |
■ 중립
• 파생상품 손실 1,733.5억원의 주된 원인은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평가손실로, 회사는 실질적인 현금 유출이 없다고 명시했습니다. |
▼ 악재
• 잠정실적 공시에 순이익이 비어 있어 이번 분기 최종 손익을 알 수 없습니다. 파생손실 1,733.5억원은 자기자본의 10.62%로 작지 않고, 그중 통화선도(환율) 손실분은 실제 현금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금액이 구분 공시되지 않았습니다. 전환사채가 전량 주식으로 바뀌면서 주식 수도 늘었습니다. |
9. 위험은 누구에게 어떻게 다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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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입장
전환사채 평가손실은 주가가 올라서 생긴 회계상 숫자이고 현금이 나가지 않습니다. 게다가 4월에 전량 주식으로 전환돼 앞으로 같은 손실이 반복되지 않습니다. 본업은 영업이익이 두 배가 됐고 국가 전력망 수주까지 확보해 방향은 분명합니다. |
투자자 입장
주주에게는 두 가지가 남습니다. 첫째,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내 지분이 그만큼 나뉘었다는 뜻입니다. 둘째, 순이익이 공시되지 않아 이번 분기가 흑자인지 적자인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. 회계상 손실이라도 재무제표에는 그대로 찍히므로, 반기보고서를 보기 전까지는 판단을 미룰 근거가 있습니다. |
10. 정리 — 앞으로 확인할 4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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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보고서의 순이익
파생손실 반영 후 흑자인지 적자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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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 |
파생손실 중 통화선도(환율) 손실이 얼마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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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환사채 전환으로 주식이 몇 주 늘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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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4 |
HVDC 수주 매출이 언제부터 잡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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🔰 용어 풀이
| 파생상품 평가손실 | 실제로 돈이 나간 게 아니라, 계약의 가치를 다시 계산해 장부에 반영한 손실. 현금 유출과는 다릅니다. |
| 전환사채(CB) | 빌려준 돈을 나중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. 주가가 오르면 그 ‘바꿀 권리’의 가치가 커집니다. |
| 내재파생상품 | 전환사채 안에 들어 있는 ‘주식으로 바꿀 권리’ 같은 부분. 회계상 따로 떼어내 가치를 매깁니다. |
| 통화선도 | 미래의 환율을 미리 정해 두는 계약.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려 쓰지만,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이 납니다. |
| HVDC(초고압직류송전) | 전기를 먼 거리로 보낼 때 손실을 줄이는 송전 방식. |
| 턴키(Turn-Key) |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 번에 맡아 완성해 넘기는 방식. |
출처 · 투자 유의
| 분석 기준일 | 2026-08-05 |
| 기준 자료 |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(잠정)실적 공정공시(2026-07-30)(미감사), 파생상품거래 손실발생 정정(2026-07-30)(미감사) |
| 공시 확인 실적 | 2026 2분기 잠정 영업이익까지(순이익 미공시) · 미발표 2026 반기보고서(순이익·파생손실 내역) 미공시 · 공시 확인 사실 중심(작성자 해석 포함·수치 전망 없음) |
| 다음 확인 변수 | 반기보고서 순이익(파생손실 반영 후) · 통화선도 손실 비중 ·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주식 수 증가 · HVDC 매출 인식 |
| 출처 | 금융감독원 전자공시(DART) 대한전선 — 2026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(잠정)실적 공정공시(2026-07-30·미감사) · 파생상품거래 손실발생 정정(2026-07-30) ·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HVDC 2공구(2026-06-17) · 연결재무제표 기준 · 공시 확인 기준일 2026-08-05. DART 2분기 잠정실적 · DART 파생상품 손실 · DART HVDC 수주 · 회사 홈페이지 |
| 정보 | 회계연도는 12월 말에 끝납니다(2026년은 제72기). |
| 투자 유의 | 사실·숫자는 원문 근거에 따른 것이고, 해석·전망은 작성자의 견해입니다. 본 콘텐츠는 투자 정보 제공이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 |